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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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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강화
  • 남양주/김갑진기자
  • 승인 2014.03.16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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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최근 시청 푸름이방에서 민관사회복지서비스 종사자 및 유관 기관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한 긴급연석회의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최근 잇따른 생계비관형 자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긴급히 마련됐다.

지난 11일에는 남양주시 주요 사회복지기관(10개소)과 한국전력공사, 예스코, 국민건강보험공단, 교육청 등 유관기관 대표가 한자리에 모여 단전, 단가스, 건강보험료 체납으로 생계의 어려움이 있지만, 도움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계층을 발굴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12일과 13일에는 시 전체 복지업무담당공무원과 전국 복지전달체계의 대표모델이 되고 있는 희망케어센터 종사자 125명을 대상으로 복지사각계층 발굴 및 지원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찾아가는 돌봄시스템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

현재, 시는 이번 3월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한 집중조사기간으로 정하고 부시장을 단장으로 민간기관 및 본청, 읍면동을 연계한 특별조사 추진단을 긴급히 구성하여 상시적으로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렇게 발굴된 복지사각계층 긴급지원,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서비스를 지원하고, 공적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대상자는 희망케어센터에 연계하여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읍면동별로 구성된 민관 복지협력체 “복지 넷”을 중심으로 읍면동별 추진단을 구성하여 지역차원에서 복지사각계층을 집중발굴하고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복지전달체계를 재정비하고, 찾아가는 돌봄시스템을 강화하고 있으며, 진정한 복지사회로 가기 위해 지역사회가 모두 힘을 모아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남양주/ 김갑진기자
gjki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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