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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광고물 특별순찰 정비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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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광고물 특별순찰 정비단 운영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4.03.17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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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는 16일 9월 인천아시아경기대회와 10월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를 대비해 ‘불법광고물 특별순찰 및 정비단’을 운영하는 한편 주요노선 담당공무원 지정 운영 등 정비체계를 구축해 불법광고물을 집중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를 통해 AG^APG 경기장 34개소와 훈련시설 48개소 주변, 주요 도로변의 도시미관과 시민보행, 생활환경을 크게 저해하는 현수막, 입간판, 에어라이트 등 불법광고물을 집중 단속하고 중점 정비할 방침이다. 실제로 침체된 부동산 경기와 서민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미분양광고, 전^월세 임대, 중고차 매매 등 현수막, 전단지, 벽보, 입간판 등 불법 유동광고물의 하루 평균 발생건수가 4만 6315건에 달해 불법광고물 발생 억제와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높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1월 자체 특별순찰 및 정비반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대회 전까지 특별순찰 및 정비반을 매주 1회 이상 특별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자체 특별순찰시 적발된 불법광고물에 대해서는 해당 군^구 및 인천경제청에 통보해 이행강제금, 과태료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려 불법광고물 정비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김동빈 도시디자인추진단장은 “특별순찰 및 주요노선 담당공무원 지정 운영을 통해 양 국제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고, 인천을 찾아오는 선수와 임원 및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국제도시 인천의 이미지에 제고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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