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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일산동구, 쓰레기 무단투기불법소각 집중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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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일산동구, 쓰레기 무단투기불법소각 집중단속
  • 고양/ 임청일기자
  • 승인 2014.03.18 0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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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는 쓰레기 무단투기 등 불법 행위를 근절하고 깨끗한 생활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집중감시에 나섰다.  구는 그간 쓰레기 무단투기와 불법소각을 근절하기 위해 무인감시카메라 17대를 설치운용하고, 전단지 9000매와 무단투기 경고장 6천매를 제작해 홍보를 병행하고 있다. 또 무단투기 취약지역 22곳과 불법소각 취약지역 4곳 등 26곳을 선정해 중점관리하고 있다. 이러한 다각적인 노력으로 불법 행위가 많이 줄어들었지만, 아직도 공장지역과 주택가 등에서 불법 행위가 계속되고 있다는 것.  이에 구는 직원 6명으로 단속반을 두 팀으로 편성해 주 2회 야간 집중감시에 나섰다. 이번 단속은 20일부터 5월 말까지 계속되며, 무단투기 취약지역은 잠복단속을 실시하고 불법소각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순찰을 강화한다. 또 관할 지역 주민센터와 쓰레기수거업체 종사자도 단속에 동참하기로 했다.   통상 쓰레기 무단투기로 적발되면 건당 10만∼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산과 인접한 지역에서는 쓰레기를 태우다가 산불로 이어지는 수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무단투기 단속을 책임진 환경녹지과 이상협 주무관은 “쓰레기 불법 처리가 완전히 뿌리 뽑힐 때까지 홍보와 단속을 병행할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 들어 쓰레기 무단투기 등 불법행위 45건을 적발해 과태료 305만원을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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