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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책과 함께하는 도시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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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책과 함께하는 도시로 거듭난다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14.03.25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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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부평구가 정부가 작은 도서관 이용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해서 지정하는 ‘작은 도서관 육성 시범지구’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최근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작은 도서관 육성 사업지구 공모에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는 것. 이 사업에는 국비와 지방비 등 7억1700만 원이 들어간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8개 자치단체가 신청, 부평구와 함께 여수시와 대전시 등 3곳이 선정됐다. 구는 앞으로 지역 내 공공도서관과 작은 도서관 간 연계 시스템을 갖춰 도서관의 소장 자료를 공유하고 상호대차 서비스를 실시할 수 있는 지역 단위의 정보통합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이에 따라 구는 연말까지 부평구립 공공도서관 6곳과 관내 공^사립 작은 도서관 15곳 등 총 21개 도서관 간 연계시스템을 구축해 자료와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한편, 효율적인 운영지원 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한편 홍미영 구청장은 “인천시 등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이번에 시범지구로 선정됐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공공도서관이 부족한 지역의 작은 도서관에서도 주민들이 공공도서관 수준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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