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와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등 국제 대회에 대한 구민의 관심을 확산시키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범 구민 클린 업 데이’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클린 업 데이는 올해 국제 경기대회를 앞두고 구를 찾는 선수단과 방문객의 가슴속에 깨끗한 지역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주민 400여 명, 15개 기관 및 단체 260명, 공무원 500여 명 등 총 1160여 명이 계산택지 및 서부간선로 주변 등 4개 구역별로 실시됐다는 것. 이번 클린 업 데이 추진의 주요 대상 구역은 계양구 아시아경기대회 개최 장소 주변인 서부간선로 및 주요 도로변 가로수 화단, 계산택지 주변 공원 및 버스 정류장 등 다수가 이용하는 장소였으며 일제 정화활동을 통해 폐기물 약 10톤을 수거했다. 구 관계자는 “이달부터 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개최되는 9월까지 매월 범 구민 클린 업 데이를 지속적으로 전개한다”며 “특히 올해 각종 국제 경기 개최에 대한 구민 참여 분위기 조성과 계양구를 찾는 선수단 및 방문객에 대한 청결도시로서 우리구 이미지 향상에 적극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