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습지생태공원 입구에 위치한 남동구 공영자전거 대여소 이용객이 부쩍 늘었다.　남동구도시관리공단 관계자에 따르면 “날씨가 따듯한 봄철 나들이객이 증가하면서 공영자전거 이용객이 부쩍 늘었다”며 “이용객이 늘어나는 봄철을 대비해 남동구도시관리공단에서는 지난 겨울 전체 자전거에 대해 분해점검을 실시해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준비를 철저히 했다”는 것.　특히 지난달부터 기존 성인용 자전거와 함께 어린이용 자전거 10대를 추가로 구비해 봄나들이 나온 이용객들이 자전거를 타며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돼 높은 호응도를 보내고 있다.　이에 이승구 공단 이사장은 “자전거야 말로 친환경 녹색 교통수단으로 이용객 모두가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이용시설을 계속 확충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