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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공금횡령^인사비리 등 원천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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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공금횡령^인사비리 등 원천 차단
  • 군포/ 이재후기자
  • 승인 2014.04.10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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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군포시가 서류 고의조작이나 누락 등으로 인한 공금횡령, 회계사고 및 인사비리 등을 원천적으로 차단키로 했다. 이에 시는 지방세, 세외수입, 지방재정, 지방인사, 새올행정의 5개 지방행정시스템을 통합 상시 감시하는 ‘청백-e 시스템’ 구축을 이달 내 완료한다. ‘청백-e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공무원의 업무처리 과정에서 해태, 오류, 부정과 비리 등을 방지할 수 있어 자율적 내부통제를 통한 성숙한 지방자치 실현이 가능하다고 시는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시는 자율적 내부통제 기능 강화를 위해 업무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각 부서에서 책임지고 관리하는 자기진단 제도를 운용해 직원들이 항상 청렴 의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시스템을 정착하기 위해 시는 자율적 내부통제 위원회와 실무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청렴 문화 강화를 위해 청렴도서 읽기 운동과 업무윤리 실천 우수 직원을 포상하는 등의 보완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에대해 김덕희 시 기획감사실장은 “2012년과 2013년 연속으로 국민권익위원회 평가 청렴도 1등급 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계속 이어가 시민이 자랑하며 사랑하는 군포, 자율과 책임을 다하는 군포, 성숙한 지방자치를 선도하는 군포를 만들어 가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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