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하늘도시에서는 10일 LH, 입주민, 건설업체, 인천경제청 등이 참여하는 ‘하늘도시 깔끄미 봉사단’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한편, 대대적인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인천경제청은 이를 말끔히 제거하기 위해 4, 5월을 중점정비기간으로 정해 장비와 인력을 동원, 물청소를 하는 등 묵은 때를 깨끗히 씻어 냈다. 또 (주)한양 등 건설업체 3개 업체가 참여해 영종지역 주요도로 왕복 46km 구간에 대해 매일 진공 청소차와 물 청소차를 이용해 도로 청소를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지정게시판 외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불법현수막, 벽보, 전단지를 말끔히 정비해 깨끗한 도심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경제청 박장규 영종관리과장은 “앞으로 민, 관, 기업이 협력해 클린영종 환경정비를 지속적으로 펼쳐 항상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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