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인천학생교육원, 갯벌 목함지뢰 조사 실시
상태바
인천학생교육원, 갯벌 목함지뢰 조사 실시
  • 인천/ 김영국기자
  • 승인 2014.04.23 04: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양환경체험학습장(원장 김인영)은 22~23일까지 이틀에 걸쳐 학생들의 안전한 갯벌체험학습을 위해 목함지뢰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양환경체험학습장 근방에 위치한 해병대 2사단 53대대와 협력해 이뤄지는 이번 조사에서는 바닷물을 타고 쓸려 내려왔을 수 있는 ‘목함지뢰’를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김인영 인천학생교육원장은 “학생들의 체험학습은 안전이 최우선적으로 고려돼야하며 이번 조사를 통해 교육수요자들이 학생교육원을 믿고 학생들을 보다 안전하게 맡길 수 있도록 신뢰감을 쌓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50여명의 군인과 학생교육원 교사들이 참가한 이번 조사에서는 목함지뢰 뿐만 아니라 해양 생물 및 갯벌체험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쓰레기와 이물질 등을 수거하는 등 지구 환경을 생각하는 면모도 과시했다. 최대규 해양환경체험학습장 소장은 “갯벌 체험장을 관리하는 교사로서 책임감과 학생들이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갯벌을 지킨다는 보람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체험활동 및 수학여행의 안전이 최우선 되어야 하는 현 시점에서 안전 점검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인천학생교육원에서는 학생들의 안전한 체험활동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모든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