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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맞춤형 감량'으로 음식물쓰레기 제로화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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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맞춤형 감량'으로 음식물쓰레기 제로화 도전
  •  인천/ 김영국기자
  • 승인 2014.04.2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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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서구는 가정, 급식소 및 음식점 등 발생 분야별로 감량 방법을 달리하는 ‘맞춤형 감량’ 시책을 추진해 음식물쓰레기 발생 제로화에 노력하고 있다. 구는 가정(가구), 음식점, 학교 등 총 18만2743개의 음식물쓰레기 발생원을 대상으로 ▲가두캠페인 및 홍보물 배부 ▲주민 대표자 감량교육 ▲감량실천 체크리스트 작성 ▲남김 포장제 실시 ▲수다날(수요일은 다 먹는 날) ▲기업체 급식소 홍보물품 배부 등 분야별 감량화에 주력하도록 했다.  또한 ▲가정에서는 분리배출 및 수분 줄이기 운동 ▲군부대는 누룽지 기계를 도입해 간식이용으로 음식물 줄이기 ▲학교에서는 음식쓰레기 감량 우수반 분기별 표창(인센티브제공) 운영 ▲공공기관에서는 잔반 줄이기 홍보물 부착 ▲병원 및 장례식장에서는 환자 개인 식사량에 따른 양 조절 배식운영 등을 전개했다.  이밖에도 구는 ▲감량실천리더자 149명을 위촉해 각 분야별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홍보 활동 전개 ▲청소환경 서포터즈 4명을 채용해 꾸준한 홍보 활동 전개 ▲공공근로자를 활용한 음식물쓰레기 전용용기 관리 및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홍보 ▲버스광고 및 온라인 홍보 등을 이용한 다양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홍보도 추진했다.  이와 같은 맞춤형 감량 추진으로 가정에서는 13.14%, 급식소 및 음식점에서는 5.78%가 감량됐다. 또 각 가정과 학교, 급식소 등 다양한 홍보활동 전개로 점차 감량의식이 확산되고 있다고 구는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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