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1일 금융감독원 김수헌 실장(48 사진)을 ‘인천시 금융정책자문관’으로 위촉했다.　김수헌 자문관은 서울 덕수상고와 동국대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에서 법학석사학위를 받은 후 1988년 신용관리기금(1999년 금융감독원으로 통합)에 입사한 이래 은행감독국을 거쳐 여전감독실 팀장, 소비자서비스국 팀장 등을 역임하는 등 금융 감독 및 소비자보호 분야에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한 금융전문가다.　민간전문가 파견근무제도를 통해 시 금융정책자문관으로 위촉된 김 자문관은 앞으로 1년 동안 인천지역의 금융 선진화와 경제수도 추진을 위한 각종 금융^경제정책 및 현안사항에 대해 금융자문을 담당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