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는 불용 처리된 개인용 컴퓨터(PC) 20대를 정비해 계양구 자원봉사센터, 경로당 등 지역 내 단체 및 정보소외계층에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에 실시된 PC 무상 양여는 2008년부터 2009년 사이에 도입된 컴퓨터 중 내구사용연한은 지났지만 사용에 무리가 없는 PC를 선별해 수요자에게 제공함으로써 사용가능한 PC를 재활용하고 정보소외계층에 정보 활용의 기회를 확대시키는 취지로 행해졌다는 것. 구 관계자는 “내년에도 불용되는 PC 중 사용이 가능한 PC를 정비해 필요로 하는 곳에 무상으로 양여해 자원의 재활용과 구민 정보화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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