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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다문화가족 "한옥마을 문화체험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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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다문화가족 "한옥마을 문화체험 했어요"
  •  인천/ 김영국기자
  • 승인 2014.06.0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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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서구는 지난 6~7일까지 1박2일간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거주 다문화가족 12가구 33명이 전주 한옥마을 일대 탐방 및 체험에 참여했다. 700여 채의 한옥이 모여 있는 한옥마을 내 600년이 넘는 은행나무와 인절미빙수는 한옥과 잘 어울렸을 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족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점심으로 제공된 전주비빔밥은 조선시대 3대 음식으로 다문화가족에게는 이미 친근한 한국 음식이었다. 구는 평소 다문화가족의 가족관계 증진 및 조기 정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 23일 공촌동 305번지 건물면적 385.84㎡(약 116평)으로 이전해 더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다문화 가족들에게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다문화가족 모두가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자존감을 높이고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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