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청학도서관은 어린이와 성인들을 대상으로 책 읽는 문화놀이터 ‘움직이는 이야기’ 오토마타 제작교실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초등학교 3학년 이상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어린이 오토마타 공작실에서는 지난 25일부터 매주 수요일 마다 총 4회의 과정으로 ‘바람개비 오토마타’, ‘오토마타 새’, ‘캠 오토마타’ 등을 직접 제작한다. 26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4회 과정으로 진행되는 성인 오토마타 교실에서는 ‘솟대 오토마타’, ‘용 오토마타’ 제작을 통해 우리 옛 이야기에 오토마타 작품을 결합하는 보다 재미있고 흥미로운 책 읽기 활동을 진행한다. 어린이 오토마타 작품은 오는 8월에 연수청학도서관에 전시될 예정이며, 성인 과정은 도서관 및 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등 책 읽기 활동을 원하는 기관에서 오토마타를 활용한 책 읽어주기 자원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강의한다. 책 읽는 문화놀이터 ‘움직이는 이야기’ 프로그램은 ‘오토마타 공작실’의 전승일 작가 강의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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