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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박원순 서울시장・주민 참석한 내년 예산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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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박원순 서울시장・주민 참석한 내년 예산설명회
  • 이신우기자
  • 승인 2019.12.20 14: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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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시장 25개 자치구 돌며 직접설명…중랑구가 처음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19일 박원순 서울시장과 지역주민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한 가운 구청 대강당에서 내년도 예산설명회를 가졌다.

예산설명회는 박원순 시장이 2020년 새해 서울시 예산을 25개 전 자치구를 돌며 시민들에게 직접 설명하는 자리로 25개 자치구 중 중랑구에서 제일 먼저 열렸다.

설명회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직접 새해 예산의 규모와 쓰임새를 종합적으로 설명하고, 지역현안 문제는 류경기 구청장이 추가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장에 참여한 구민들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토론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의견을 제시하고 공감이 많은 의견은 안건으로 삼아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가장 많은 공감을 얻은 의견은 안전한 통학로 조성으로 박원순 서울시장은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학교주변 CCTV 설치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류경기 구청장은 “올 상반기 학교 통학로에 대한 현황 조사를 마쳤고 이를 바탕으로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중랑구 전체학교에 대하여 안전한 통학로가 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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