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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서울 중랑갑 장환석 전 문재인 청와대 선임행정관 등 4명 내년 총선 예비후보 등록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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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서울 중랑갑 장환석 전 문재인 청와대 선임행정관 등 4명 내년 총선 예비후보 등록 마쳐
  • 서정익
  • 승인 2019.12.20 15: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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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2명, 바른미래당·민중당 각 1명... 표심잡기 나서

내년 4월 15일에 치러지는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중랑갑 출마자들이 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 장환석 전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선임행정관은 지난 17일 중랑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장 예비후보는 “당·정·청 경험을 살려 수 년째 제자리에 머물고 있는 중랑 ‘갑’을 새롭게 변화시키기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 친인척채용·부정청탁을 배척하는 청렴한 의정활동으로 주민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중랑의 경제, 교통, 교육이 살아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 해남에서 태어난 장 후보는 광주 송원고를 마치고 독일 유학(만하임대학교)길에 올랐다. 만하임대에서 정치학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열린우리당 당직자로 정치에 입문했다. 이후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국장, 국회 정책연구위원, 문재인정부 환경부장관 정책보좌관 등 당·정·청을 두루 거쳤다. 그는 예비후보 등록 후 중랑구 재래시장, 상가를 찾아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또 같은 당 강상만 변호사도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서울시립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강 예비후보는 군법무관(16기)으로 재임하던 당시 이명박 내곡동 특검 파견 군검사로 활동했다. 송년 모임을 중심으로 광폭 행보를 하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배승희 변호사가 하마평에 오른 가운데 박시연 현 당협위원장이 일찌감치 예비후보 등록를 했다. 경기대학교 박사(직업학) 과정을 수료한 박 예비후보는 당 중앙연수원 부원장과 ㈜선우고용서비스 대표이사로 재임하고 있다.

바른미래당은 민병록 지역위원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지난 20대 총선에서 국민의당으로 출마했던 민 예비후보는 재기를 노리고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나섰다. 고려대(경영학 석사)를 졸업하고 현재 효산건설(주)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민중당은 성치화 청년민중당 집행위원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지난 6.13지방선거에서 서울시의원에 도전했던 성 예비후보는 서울시립대(철학과) 인문대학 부학생회장을 지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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