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은 23일 갈말읍 문혜5리 소재, 병영체험수련원에서 2019 철원 평생학습관계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9년 각종 평생학습 프로그램에서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과 군민행복 전도사 역할에 기여를 한 평생학습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차원으로 마련된 자리로서 네트워크를 조성하고, 자기계발은 물론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15년도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양성한 문해교육사, 해피실버메이커, 행복학습센터 매니저, 철원셰르파, 다문화전파사, 진로상담사, 짚풀 공예사, 목공예 지도사, 관내 평생학습 우수동아리 팀들과 강사진이 참여했다.

이날 역량강화 워크숍에 초대된 김형석 교수는 ‘100세 시대, 백년을 살아보니’란 세월의 흐름을 표현하는 한편, 신민선 전 평생교육협회장의 ‘철원의 평생학습 미래전망과 과제’ 분임토론을 비롯한 철원 평생학습 상생과 전문성 강화 자원의 활용도를 주목하게 했다.

이어서 정춘근 평생교육 실무협의회장의 ‘철원의 역사 이야기’를 주제로 특강이 펼쳐졌으며, 워크숍 마지막 시간을 활용해 야생화 분재 만들기 체험과, 레크레이션 등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2019년도 한해의 화합된 결실을 마무리 지었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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