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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 전 경기도 대변인, 성남분당갑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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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 전 경기도 대변인, 성남분당갑 출마 선언
  • 김순남기자
  • 승인 2019.12.2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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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 전 경기도 대변인이 23일 내년 총선 성남분당갑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대변인은 이날 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치와 행정의 주인은 시민이다. 시민들과 함께 성남시를 바꿨고, 경기도를 변화시켰다. 이제 국회를 국민을 위한 국회로 되돌려 낼 것을 약속한다”며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그는 “국회는 국민의 삶을 대변하지 못하고 투쟁의 장으로 변질되고 말았다”며 “이제 국회에 입성해 나라다운 나라를 완성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 전 대변인은 “명성에 맞지 않게 분당·판교 주민들 생활환경은 녹록치 않다. 입주 30년 차를 맞아 주거환경은 열악해졌고 주변 신도시 개발로 교통 문제가 심각하다”며 “특히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의 기반인 지역상권을 되살려야 한다. 지난 2014년 지지부진하던 분당~수서도로 소음저감시설 설치사업 문제를 효과적으로 풀었던 만큼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현안들도 하나씩 잘 풀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김 전 대변인은 “향후 대한민국은 제4차 산업혁명 전진기지인 분당판교가 주도할 것이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변화가 필요하다. 소통가이자 실천가인 지역일꾼이 이번에 국회의원에 당선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전 대변인은 성남시의원, 민주당 교육연수원 부원장 등을 지냈으며 지난 15일 판교 글로벌R&D센터에서 ‘김용 활용법, 세상을 바꾸는 용기’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한편 성남분당갑 지역구는 현역의원 민주당 소속 김병관 의원이다.

 

[전국매일신문] 김순남기자
kimsn@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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