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금천구, 서남권 ‘시민청’ 유치 성공했다!~
상태바
금천구, 서남권 ‘시민청’ 유치 성공했다!~
  • 백인숙기자
  • 승인 2019.12.24 10: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천구 ‘모두의 학교’ 부지, 서울시 서남권 시민청 최종 후보지로 선정
서남권 대표하는 지역시민청으로 소통・문화 허브역할 기대
문화시설확충, 시민이용 접근성 강화로 서남권지역 균형발전 중추역할
권역별 시민청후보지(금천구 모두의 학교부지) 전경
권역별 시민청후보지(금천구 모두의 학교부지) 전경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서울시 서남권 시민청 후보지로 금천구 독산3동에 위치한 ‘모두의 학교’ 부지(남부순환로 128길 42)가 서울시 서남권 시민청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는 2019년 6월경 서울시 권역별시민청 조성후보지 추천에 따라 문화시설이 부족한 지역임을 강조하며 ‘모두의 학교’ 부지를 신청했다.

최종 선정된 부지는 ‘모두의 학교’내 운동장부지로 1,691㎡ 규모로 향후 신안산선과 경전철 신림선이 개통될 경우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 인근자치구(구로·동작·관악구)까지 아우를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또, 현재 운영하고 있는 평생교육컨텐츠와 시설을 시민청과 연계할 경우 상승효과를 발현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시민대표전문가로 구성된 서울시선정자문단이 한 달여 심사와 숙고현장조사를 거쳐 서남권 시민청 후보지로 ‘금천구 모두의 학교’ 부지를 최종 낙점했다.

한편 서울시는 새롭게 조성할 권역별시민청을 서남권 ‘금천구 모두의학교 부지’ 포함해 총4곳을 선정했다.

각 권역별 시민청 규모와 소요예산, 공간구성, 건립기간 등은 내년 3월~8월까지 실시 예정인 서울시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을 통해 최종 확정한다.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조성지별로 여건에 맞는 기본조성계획을 수립하며 이후 투자심사와 예산반영 등을 거쳐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유성훈 구청장은 “해당지역은 그동안 문화시설이 부족한 지역이었으나 이번 최종후보지 선정에 따라 금천구를 넘어 서남권대표 시민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다”며 “시와 긴밀히 협력해 주민친화적이며 교육과 문화를 아우르는 대표 공유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서울] 서울/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