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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첫 관문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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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첫 관문 넘었다
  • 통영/박종봉기자
  • 승인 2019.12.2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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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공모 1차 서면심사 통과
최종 선정까지 행정력 집중 방침

경남 통영시(시장 강석주)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1차 서면심사를 통과했다.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은 세계적 수준의 관광자원과 브랜드를 갖추고 방한 외국인관광의 새로운 목적지가 될 수 있는 거점도시를 육성한다는 계획으로 광역도시 1곳과 기초도시 4곳을 선정해 개소당 국비 500억 원을 지원하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공모사업이다.

특히 선정된 지역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관광 브랜드 전략 수립, 지역 특화 관광자원과 콘텐츠 개발, 도시 접근성 개선, 홍보마케팅 등을 종합 지원해 세계적 수준의 관광매력과 경쟁력을 갖춘 고유한 지역관광 브랜드를 지닌 도시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번 서면심사에는 통영시를 포함해 9개 기초도시가 선정됐으며 이후 현장실사, 발표심사를 통해 2020년 1월경 최종 4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통영시는 승리가 넘실대는 승리의 도시! 통영을 주제로 풍부한 역사문화관광자원의 깊고 다양한 매력과 조선~근현대의 승리의 역사, 아름다운 해양 자연경관과 문화예술도시, 해양레포츠 인프라 극대화, 도시재생뉴딜사업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활성화사업 등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국책사업을 집중적으로 강조하여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1차 서면심사에 통과해 관광거점도시에 성큼 다가선 만큼 해양과 문화관광산업 중심의 문화산업화 단지로의 도시산업 구조 전환을 위해 주민과 지자체, 정부가 함께 주도하는 관광거점도시 육성으로 통영 재도약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총력전을 펼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통영/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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