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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건 최대' 中단체관광객 3천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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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건 최대' 中단체관광객 3천명 방문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4.07.0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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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가 기획 유치한 중국 하북성 초대형 기업인센티브 단체관광객 3000명이 인천을 방문해 2일 남동구 수산동 소재 남동체육관에서 ‘한국 전통혼례’를 체험한다. 이번에 방문하는 단체관광객은 ㈜북경후이져 소비자 대표 및 직원 등이며, 장수림 북경중과혜택그룹 대표이사, 장봉루 중국보건협회 이사장, 침력 중국영상협회 전문사회자위원회 부주임 등이 함께 방문한다. 이들은 2일 남동체육관(AG체조경기장)에서 전통한복을 입고 ‘사랑과 가족애’를 주제로 한국 전통혼례 체험 행사를 갖는다. 이어 인천에서 1박을 숙박하면서 인천 관광상품으로 개발중인 ‘별그대(별에서 온 그대)’ 촬영지를 둘러보는 등 인천 관광과 쇼핑 및 비밥 공연 등 패키지 인천투어를 실시하게 되며, 인천지역의 화장품 생산 공동 브랜드인 휴띠끄와 인천외국인관광객 유치협의회(굿스테이) 등과 연계한 상품으로 구성됐다. 이번 대형 단체관광객의 유치에 따른 인천지역의 경제유발효과를 분석할 경우 지출경비는 70억 원, 생산유발효과는 116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재덕 시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단체관광객 유치는 세월호 침몰사고로 침체된 인천 관광업계에 단비와 같은 소식이고, 단기간내 지역경제파급 효과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2014인천AG와 APG 홍보 및 관람객 유치에도 기여할 뿐만 아니라, 대회이후 각 경기장의 대형 인센티브단체 및 교류단체 유치^임대 등 수익창출을 위한 새로운 활용방안을 제시한 사례로 높이 평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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