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축제 활성화방안 연구용역 컨설팅 마무리
상태바
축제 활성화방안 연구용역 컨설팅 마무리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19.12.29 15: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선군, 지역 특성화 제고·대외 경쟁력 강화 방안 제시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지역축제 육성과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컨팅을 마무리 했다.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지역축제 육성과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컨팅을 마무리 했다.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지역축제 육성과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컨팅을 마무리 했다.

군은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최승준 정선군수와 군의원, 지역축제위원장, 읍·면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정선군 지역축제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컨설팅 결과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연구용역은 관내에서 개최되고 있는 읍·면 지역축제에 대한 운영실태 분석을 통해 지역축제들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추진 주체의 자생력 확보 등 지속 가능한 발전과 육성방안 마련을 위해 외부 전문가들의 시각에서 축제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지난 3월~11월까지 9개월간 평가를 통해 축제에 대한 정확한 분석·평가로 지역 특성을 살린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한라대학교 신현식 겸임교수는 이날 용역보고회에서 동강할미꽃축제와 고한 함백산야생화축제, 사북석탄문화제, 두위봉철쭉제, 화암약수제, 민둥산억새꽃축제, 아우라지뗏목축제, 정선토속음식축제, 정선사과축제 등 정선군에서 개최되고 있는 9개의 지역축제에 대한 축제 현장 참관 평가와 문제점 및 추진 방안이 제시됐다.

보고회는 여가문화 트랜드를 반영한 맞춤형 축제 기획 및 운영, 지역 커뮤니티와 연계된 축제 발전 로드맵, 대표 프로그램 중심의 축제 구성과 프로그램 조화는 물론 전국단위 육성 및 축제 명칭 유지 혁신, 신규 축제로의 전환 등 지속가능한 지역축제 성장을 위한 다양한 발전방안이 도출됐다.

여기에 군은 지역축제 경쟁력 향상과 축제 실무능력 배양으로 축제전문가 육성을 통해 민간주도형 축제 여건 마련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읍·면 지역축제위원회 관계자 및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역축제 아카데미를 운영해 축제의 개념과 유형, 특징 등 축제의 이론적 체계와 축제에 대한 기획, 운영, 홍보 마케팅 등 세부적인 컨설팅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아카데미 참석자들엑 큰 호응을 얻었다.

서건희 문화관광과장은 “청정 자연과 역사, 문화, 관광, 음식 등 다양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아리랑의 고장 정선지역 축제 내실화는 곧 정선 관광 활성화로 이어진다”며 “축제 육성 발전방안 연구용역으로 정선군 지역 축제가 더욱 발전하고 내실화돼 관광 활성화의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