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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투자지원예산 확보 유공자 표창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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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투자지원예산 확보 유공자 표창 수여
  • 경북/ 신용대기자
  • 승인 2019.12.3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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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올해 국비 확보를 통한 도 발전에 탁월한 업무 성과를 낸 우수 공무원 등 7명에게 ‘2020년도 국가투자지원예산 확보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고 30일 밝혔다.

수상자로는 경상북도 과학기술정책과 강은희 팀장, 도로철도과 손병순 팀장, 동해안정책과 이상열 팀장, 예산담당관 장숙희 주무관, 국회 김재원 의원실 김원호 보좌관, 김석기 의원실 이재정 보조관, 김현권 의원실 박미래 비서관이 각각 선정됐다.

강은희 팀장은 스마트산단, 세포막단백질 연구소, 희토류 대체 첨단복합물질 개발 등 미래 일자리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 분야에, 손병순 팀장은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건설(남북7축), 주상~한기리 국도개량, 울릉일주도로2 건설 등 경북 균형발전을 위한 사회간적자본(SOC) 분야에, 이상열 팀장은 축산(영덕) 블루시티 조성, 수중글라이더 핵심장비 기술개발, 해파랑길 단전구간 연결사업(포항) 등 동해안 해양발전과 관광을 위한 해양수산 분야에, 장숙희 주무관은 국비 예산담당자로서 국가투자예산 사업 발굴과 체계적인 관리로 예산을 총괄하는 등 각자의 분야에서 국비 확보에 기여함으로써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국회 김원호·이재정 보좌관과 박미래 비서관은 정당별 정책간담회를 적극적으로 개최해 여야 국회의원과 도와의 협력을 이끌어냈으며 국회의 예산 증액 과정에서 도-시군과 협력해 기재부중앙부처를 적극 설득하고 경북 맞춤형 국비 전략을 수립함으로써 3168억 원의 국회 증액을 이끌어 냈다.

도는 국비 건의사업 기준으로 전년도 보다 7777억 원(21.1%) 늘어난 4조 4664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이는 국비 신청 단계부터 국회 예산 심의 과정까지 도지사를 비롯한 전 공무원과 여야는 물론 지역출신 국회의원들과 협력해 기재부와 중앙부처에 적극적인 사업설명과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등 단계적이고 전략적인 활동을 통해 얻어진 결과다.

이철우 도지사는 “2020년도 국가투자지원예산 확보 유공자 표창은 지역의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경북 발전의 성장 동력인 국비 확보에 힘써주신 분들께 수여되는 매우 뜻깊은 상이라 생각한다”며 “내년에도 국비 확보 유공자 표창을 실시해 우수 공무원 선발을 통한 직원 사기 진작과 경북 발전의 초석이 되는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경북/ 신용대기자
shinyd@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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