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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미래 행정수요에 대응 조직개편‧정기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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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미래 행정수요에 대응 조직개편‧정기인사 단행
  • 이신우기자
  • 승인 2019.12.31 1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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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환경국 비롯 2개과·10개팀 신설…조직 효율성 향상위해

안전환경국 비롯 2개과·10개팀 신설…조직 효율성 향상위해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민선7기 반환점을 맞아 미래 행정수요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구민이 꿈꾸는 지역가치를 구현을 위해 1월 1일 자로 행정조직 개편과 함께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도시재생활성화 ▲주민자치기반 조성 ▲아동돌봄 및 청년정책 확대 ▲스마트도시 조성 ▲생활안전 강화 등에 초점을 맞췄다.

이에 따라 구는 1개국 2개과, 10개 팀을 신설해 기존 5국 29과 체계에서 6국 31과(보건소 제외)체계로 정비, 조직의 능률성과 의사결정이 유연한 기능중심의 조직으로 재편했다.

살기 좋은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안전, 청소, 환경, 공원·녹지 기능을 재편하여‘안전환경국’을 신설하고, 청소과와 환경과, 도시안전과, 가로경관과와 공원녹지과가 ‘안전환경국’으로 소속이 변경되고 안전건설교통국은 교통건설국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또 구정운영 핵심가치인 지역가치와 지속가능한 도시활성화 증진을 위해‘도시재생과’를 신설하고 ‘도시관리국’의 명칭을 ‘미래도시국’으로 변경한다.

아동 청년 정책 수요를 고려해 ‘아동청년과’를 신설하고, 복지환경국을 복지전담국(복지국)으로 개편함으로써, 출생부터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와 선제적인 그물망 복지가 가능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행정수요가 증가하거나 기능상 업무 효율성 증대를 위해 ▲교류협력 ▲혁신교육 ▲스마트도시조성 ▲평가관리 ▲동물관리 ▲지방소득세 ▲요양시설 ▲청소년청년▲생활안전 ▲재생사업팀 등 10개 팀을 신설했다.

동 주민센터의 경우, 자치기반 조성과 복지·건강서비스 강화를 위해 주민복지 1팀과 2팀을 마을자치팀과 복지건강팀으로 정비해 새롭게 출발한다.

구는 개편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간부급 전보도 시행했다. 구체적으로 국장 2명과 과장 20명, 팀장 56명을 적재적소에 발령해 새로운 조직의 조기 정착 및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된 행정을 이끌어 갈 계획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조직효율성을 높이고 행정변화 대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강조해 온 결과”라며 “직무분석을 시작으로 부서면담과 외부전문가 자문을 통해 광진구 실정에 맞게 구상된 모델인 만큼 구민들에게 더 큰 가치를 더해 드리고 구정운영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서울/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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