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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경기도호 '빅파이 프로젝트' 출항 - 내주 중 민간전문가 참여하는 TF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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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경기도호 '빅파이 프로젝트' 출항 - 내주 중 민간전문가 참여하는 TF 발족
  • 한영민 기자
  • 승인 2014.07.03 04: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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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무료 제공해 일자리 7만개 창출 목표 남 경필 경기지사가 2일 첫 월례조회에서 데이터를 '현장, 소통, 통합'과 함께 4대 정책기조로 제시함에따라 경기도는 향후 도가 보유한 공공데이터를 제공, 분석, 활용하는 방안 마련을 위해 내주 중 태스크포스팀(TF)을 구성해 본격 활동에 나선다. 특히 이번 TF에는 통신사와 신용카드사 전문가, 교통과 경제 등 분야별 전문가, 소비자그룹, 일자리 기관 관계자 등 20∼25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우선 도가 보유한 149종의 공공데이터를 세부적으로 분류하는 작업을 시작한다. 실예로 '경기도 교통정보'라는 이름의 데이터를 버스노선, 버스승객수, 정류장 인근 상점 수, 버스 이용 승객 연령별 분포도 등으로 세분화하는 작업이다. 도는 이런 정보들이 버스 정류장 주변에서 창업하려는 사람들이 어떤 업종을 선택할지 판단하는 기준이 되는 아주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도는 빅데이터 제공 시스템이 완료되면 이를 분석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제공하는 빅데이터 분석가 등 전문 일자리 1만 개와 창업가 등 관련 일자리 6만 개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빅데이터는 CCTV 위치 분석, 경기도 지역축제 영향분석, 민원지도제작 등에도 활용된다. 한편 경기도는 4대 권역별로 빅데이터 벨트를 구축하고 빅파이 프로젝트를 실현할 '빅파이 팩토리'라는 콘트롤타워도 신설할 계획이다. 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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