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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문화재단, 문화예술 마을 만들기 '만안잔치'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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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문화재단, 문화예술 마을 만들기 '만안잔치'개최
  • 한영민 기자
  • 승인 2014.07.04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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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과 만안문화발전추진위원회는 5일 만안문화예술 마을 만들기 사업인 '만안 잔치'를 안양 삼덕공원에서 연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10월부터 시행한 '만안커뮤니티 아트 프로젝트'의 결과를 소개하고, 지난 수개월 동안 지역에서 진행됐던 'K-Pop Star 만안'의 파이널 진출자들의 최종 오디션 결과를 선보이는 무대가 준비됐다. K-Pop Star 만안은 기존의 오디션 프로그램을 패러디한 지역형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총 45명 이상의 참가자들이 모여 지난 수개월간 진행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만안구에는 안양예고를 비롯해 많은 실용음악학원이 밀집하고 있어 그동안 기량이 뛰어난 참가자들과 열성적인 멘토들이 훌륭한 경연을 펼쳐왔다 또. 최종 무대 진출자 12명에 대해서는 현장 평가단 100인과 심사위원의 점수를 합산해 우승자를 선정하게 된다. 행사에는 밴드 8번 출구, 재성·창훈 어쿠스틱 듀오, 가수 전진아, 그룹사운드 널, 트윈스, 신성고 댄스스포츠 팀, 방석근의 어울터 밴드, 주부 가수 엄선영 등의 공연 무대도 준비돼 있다. 부대행사로는 게릴라 가드닝 우리 정원, 그림 상점, 기록하기 그리고 기억하기 등 다양한 참여부스들이 준비돼 있으며, 그동안 만안구에서 펼쳐진 다채로운 지역 공동체 예술 프로그램들에 대한 결과자료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만안문화예술마을 만들기 사업은 '내가 만드는 문화! 나누는 학습! 즐거운 삶'을 모토로 지난해 만안구 일대를 중심으로 추진해왔다. 이 프로젝트는 주민의 문화적 삶에 대해 주목하며, 자발적이고 창의적이며 신나는 지역문화예술 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촉진하는 것이다. 재단 관계자는 "만안문화예술마을 만들기 사업은 지역이 가진 역사를 재발견하고 지역공동체가 가지는 정체성을 바탕으로, 지역특성을 반영하는 새로운 마을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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