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가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각각 선정됐다.
5일 오산시에 따르면 ‘2019 여성가족부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을 비롯, 오산남부·오산중앙 등 3개 청소년문화의집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청소년수련시설 평가는 청소년활동진흥법에 따라 2년 주기로 청소년활동을 위한 제반시설, 프로그램, 조직, 인력 등에 대해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한다.
꿈빛나래 등 오산시 청소년문화의집 3곳은 시설 운영 및 관리를 비롯, 이용·참여, 활동 프로그램, 인사·조직, 시설기준·안전, 대외협력·홍보, 종합평가 등 7개 분야 29개 평가지표에 의해 진행된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오산시 청소년문화의집은 ‘아동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 오산’ 이라는 비전 아래 청소년 활동을 다각도로 지원해 왔다.
시 관계자는 “오산의 청소년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청소년 자치활동 참여와 다양한 청소년활동·교육·여가·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청소년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이와 함께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평가의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전문가평가단과 국민평가단을 구성,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율혁신, 혁신성과, 혁신확산 및 국민체감 등 3개 항목 14개 지표에 대해 평가, 오산시를 비롯, 62개 지방자치단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전국매일신문] 오산/ 최승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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