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인천경제통상진흥원과 함께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해외마케팅 능력이 부족해 해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에게 해외시장 진출기회를 제공코자 2014 UAE-베트남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10개사 내외로 파견할 예정이며 중동 북아프리카를 잇는 허브시장이며 중동최대 소비시장인 UAE(두바이)와 우리나라 제품 선호도가 높고 교역량이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베트남(호치민)을 10월 12일부터 18까지 5박7일 일정으로 방문, 현지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참가대상은 서구 관내 공장등록을 필한 중소기업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18일까지 인천경제통상진흥원으로 온라인 신청하면 되고 현지 시장성 조사 및 서류 평가 후 최종 참가업체를 선정하게 된다.　최종 선정업체는 상담장 및 교통편 임차료, 현지 시장조사비, 통역비용, 업체별 참가자 1명 항공료 50% 등을 서구청으로부터 지원받게 되며 체류경비는 참가업체가 개별적으로 부담해야 한다.　신청서류는 서구청 홈페이지(www.seo.incheon.kr) 새소식란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 경제지원과(☎ 032-560-4441)나 인천경제통상진흥원(☎ 032-260-022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