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찬 예비후보 바쁜 일정 보내
문재인 정부 초대 국민소통수석을 지낸 윤영찬 예비후보가 새해를 맞아 방송출연과 신년 산행, 현충탑 참배 등으로 바쁜 일정을 보냈다.
윤 예비후보는 신년 메시지를 통해 “그동안 편한 길 놔두고 왜 이리 힘든 길을 가느냐”는 질문에 “한 번 바꿔보려고요”라고 대답 했다며 “저 하나라도 바꾸려는 것이 사람 사는 세상을 향한 우리의 꿈을 지키는 길이라 믿기 때문”이라고 피력했다.
이어 그는 “시작은 미약했습니다. 하지만 발이 닳도록 뛰었습니다. 그것만이 제가 보여줄 수 있는 유일한 자산”이라며 8개월 작은 땀방울이 하나 둘 모여 시내를 이루고, 작은 시내가 넓은 강물이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러분께서 내밀어 주신 손, 따뜻한 덕담 한 마디가 살이 되고 피가 돼 지금의 ‘윤영찬’을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윤 예비후보는 또 “‘듣다 잇다’ 출판기념회를 통해 중원 구민들이 염원하는 변화의 열망을 확인했다”며 “여러분의 응원과 격려에 보답하는 길은 4·15 총선에서의 승리라고 확신한다. 뚜벅뚜벅 담대하게 이 길을 가겠다”고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윤 예비후보는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신년사 해설을 위해 연합뉴스 TV에 출연, 김 위원장의 신년사 대신 노동당 7기 5차 전원회의 결과 기사를 날카롭고 정확하게 분석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전국매일신문] 김순남기자
kimsn@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