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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천안시체육회장 후보…각축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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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천안시체육회장 후보…각축전 예상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20.01.07 2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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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체육회 이승찬‧양길모‧손영화, 천안시체육회 한남교‧이기춘

첫 민간 대전시‧천안시체육회장을 선출하는 선거가 각축전이 예상된다.

대전시체육회장 후보는 이승찬 계룡건설 대표, 양길모 전 대전복싱연맹 회장, 손영화 행촌학원 이사장 등 3파전으로 오는 15일 투표해 결과가 가려진다.

6일 체육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각 후보자들이 공약을 제시했다.

이승찬 후보는 체육회 예산 300억 시대 개막, 체육발전기금 조성 및 회장 업무추진비 제로화, 학교체육‧엘리트체육‧생활체육 선순환 구조, 공공체육시설 확정 및 2030년 아시안게임 유치, 선진체육행정시스템 도입 및 정책자문단 구성 등을 강조했다.

양길모 후보는 체육단체 저변 확대, 수입사업 통한 재정 자율성 확보, 체육인의 복지 향상, 일자리 확대, 대전체육의 국제교류 확대, 신문고 제도 도입 등 중점을 두었다.

손영화 후보는 운동부 육성 및 학교스포츠클럽 발전위한 학교장 협의체 운영, 체육장학재단 설립 등 체육인 복지 확대, 체육기금 조성 등 재정 확충‧투명한 예산 집행, 스포츠마케팅 통한 대전체육 위상 강화, 체육시설 확충 및 시설 개방, 엘리트체육 축소 정책 대응 등을 약속했다.

또한 천안체육회장 후보는 한남교 전 천안시체육종목단체 협의회 회장과 이기춘 전 천안시체육회 사무국장 등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한남교 후보는 체육회 사무국 조직 재배치 등 효율성 확보와 안정적 체육예산 확보 위한 대내외적 활동 강화, 55개 종목단체와 소통 통한 생활체육 저변 확대, 지역 엘리트체육인재 발굴 육성, 전국 규모 대회 유치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등을 제시했다.

이기춘 후보는 조직개편과 정책, 자립 등으로 3가지 중점을 두고 있다.

한편 대전시체육회는 선거인단 규모를 388명으로 확정했지만 거부의사를 밝힌 선거인후보자들이 제외되어 인원이 76명 줄었다. 천안시체육회는 270명과 30개 읍면동 체육회장 등 총 300명 선거인단으로 구성돼 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정은모 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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