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가 속속 출마 선언하고 공약을 제시하면서 불꽃 뛰는 여야 경쟁이 시작됐다.
한국당 박상돈 전 의원은 6일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천안시장 보궐선거에 출마 선언하고빠르고 편한 스마트대중교통 도시, 문화관광중심으로 도시정책전환, 혁신과 성장으로 일자리창출, 근교농업활성화, 따뜻하고 안전한 도시 등 5대 비전을 제시했다.
앞서 민주당 장기수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특별위원과 정순평 충남도지사 정책특보가 출마 선언한 바 있다.
장기수 예비후보는 기업지원단 신설, 자체 심사·심의를 통한 사업 발주, 지방계약 및 국가계약 법안 제정 건의 등을 통해 지역권한을 강화를 약속했다.
또한 정순평 예비후보는 천안발전을 위해 3선 도의원과 도의회 의장 등을 거쳐 천안 각종 정책 현안을 해결하는 일에 혼신의 힘을 다해왔다고 강조했다. 시민에게는 겸손, 공직사회에는 강한 통합의 리더십을 발휘하겠다고 말하며 본격적인 선거준비에 돌입했다.
한편 한국당 도병수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 수석검사, 엄금자 7대 충남도의원이 예비후보에 등록한 상태이다.
[전국매일신문] 천안/정은모 기자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