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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 산업현장서 지역경제 활성화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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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 산업현장서 지역경제 활성화 첫걸음
  • 진주/ 박종봉기자
  • 승인 2020.01.0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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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곡농공단지서 올해 첫 '시민과의 데이트' 진행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 기업체 건의사항 청취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이 올해 첫 시민과의 데이트를 대곡농공단지에서 갖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현장 청취했다.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이 올해 첫 시민과의 데이트를 대곡농공단지에서 갖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현장 청취했다.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이 올해 첫 번째 ‘시민과의 데이트’를 대곡농공단지에서 갖고 현장의 소리를 들었다.

지난 6일 정촌일반산업단지, 8일 사봉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체를 연이어 방문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최선을 다 해 일하는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입주기업체 협의회와의 간담을 통해 기업체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했다.

조 시장은 “지난해 시는 시민이 행복한 부강 진주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힘차게 달려왔다”며 “올해는 최우선 목표를 경제활력에 두고 기업활동 지원에 박차를 가해 기업하기 좋은 진주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경기침체와 내수부진, 일본의 수출규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 750억 원을 운용해 이자차액보전금을 지원하는 한편, 지원 대상을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따라 협동조합과 지식산업센터 입주업체, 혁신도시 산학연클러스트 입주업체 등으로 확대해 지식산업센터 및 산학연클러스트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창업을 적극 유도하기 위해 창업기업에 대한 보증보험료 지원대상을 창업 4년 이내 기업에서 창업 7년 이내 기업까지 확대해 지원하고, 자본 및 기술인력 부족 등으로 제조공정 혁신과 기술고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재부품업체들의 애로기술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 애로기술 지원사업과 기술개발 장비 사용료 지원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한다.

특히 시는 중소기업들의 기술개발과 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의 판로확보를 위한 중소기업 기술인증수수료 지원사업, 일본수출규제로 인한 소재부품업체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소재부품기업 공정혁신 기술고도화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하는 한편, 중소기업의 열악한 작업환경과 근로환경으로 인한 인력난 해소를 위해 소규모 중소기업 근무환경 개선사업도 새롭게 추진한다.

이와 함께 상평일반산업단지 내에 기술이전, 신소재 등 기업지원·육성 기능과 함께, 근로자의 근무환경 개선 기능을 하게 될 상평산단 혁신지원센터 및 복합문화센터 구축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상평산업단지를 고도화함으로써 노후된 산업 단지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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