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군수 최승준)이 ‘생활 속 안전문화정착 및 맞춤형 안전관리 종합대책’ 추진에 들어갔다.
군은 안전이 국민 삶의 기본이자 성숙한 사회의 첫 걸음이라는 의지를 갖고 ‘생활 속 군민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군은 국민 안전이 정부의 핵심 국정목표인 만큼 각종 사건·사고 및 재난·재해로부터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정선을 만들기 위한 생활 속 안전문화정착과 맞춤형 안전관리 대책 등이 추진된다.
특히 군은 183개소의 재난관리대상 시설물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 등을 통해 안전등급 부여와 함께 위험시설물을 최우선으로 정비하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음식점 및 숙박시설 등 재난취약시설 300개소에 대한 의무보험 가입 추진에 적극 나선다.
이와함께 건축물, 축대, 포트홀 등 안전정비가 필요한 소규모 공공시설물에 대해 신속한 처리로 생활 주변 소규모 재난징후 해소사업에 나서 군민을 위한 안전한 정선을 강화할 계획이다.
군은 이외에도 지역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내 공원 및 공동주택, 어린이집 등 42개소의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한 놀이시설 관리주체 의무사항 이행 여부 등 안전관리실태를 정기점검하는 등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에서 개최되는 축제 및 공연과 물놀이 관리지역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하고 현장 안전점검 및 지도 등 안전관리 대책을 강화해 나가는 것은 물론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운영 및 안전문화운동 홍보물 제작 배포 등 군민의식 전환을 위한 안전문화운동을 추진한다.
김영환 안전과장은“군은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효율적인 안전대책을 펼칠 수 있도록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현장중심의 생활밀착형 안전종합대책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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