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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조달청, 신기술. 신산업제품 조달 활성화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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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조달청, 신기술. 신산업제품 조달 활성화 ‘성과’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14.07.08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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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공공조달시장에서 신 성장 제품·서비스 조달이 활성화되고, 중소기업·여성기업·사회적 기업 등 경제적 약자기업 조달 비중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조달청은 올해 상반기 조달실적을 분석한 결과, 우선 기술개발제품 구매비중은 13%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6%보다1.4%포인트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이 기간 우수조달물품 가운데 미래 유망산업 제품 비중은 15.5%로 전년(7.7%)대비 7.8%포인트 늘었다.또 상용 소프트웨어(SW)·빅데이터 분석·보험 등 서비스 상품과 3차원(3D)프린터·바이오인식시스템 등 창의적 신제품을 중심으로 조달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라장터 품목 수가 지난해 6월 34만5000개에서 올해 6월 37만1000개로 증가했다. 또한 중소기업을 비롯한 여성·장애인·사회적 기업 등으로부터 조달실적도 고르게 늘어나고 있다.공공조달을 통해 경제혁신을 뒷받침하기 위한 정책과제들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조달청은 실적제한 기준을 완화해 중소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입문턱을 완화하고, 다수공급자계약 2단계 경쟁 시 종합평가방식확대, 우수조달물품 지정 시 신 성장제품 가점 부여 등 기업의 기술·경쟁력을 견인하도록 조달제도를 개선했다. 더불어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PQ) 50개사를 추가 지정하고 전시회 및 시장개척단 파견을 통해 수출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경쟁력 있는 조달기업이 해외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했다.한편 조달청 관계자는 “규제개혁과 비정상 조달관행의 정상화 등도 일관되게 추진하고 있다”면서 “규제성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우수조달물품 지정 때 인증평가를 기본항목에서 가점항목으로 전환하고 납품검사 기준금액을 상향 조정하는 등 가구제품 납품검사 부담을 완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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