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시장 유한식)가 봄을 맞아 산림 주변 불법소각을 집중 단속하는 한편, 산림 인접마을의 대청소를 실시한다. 시는 오는 6월말까지 산림인접지역에서 농산부산물 등 논밭두렁 태우기와 생활쓰레기 불법소각 등으로 인한 산불 예방을 위해 불법소각 특별 단속에 나선다. 시는 단속기간 중 불법소각행위 근절을 위한 시민홍보용 전단 4만 8000매를 제작해 공공기관 민원실, 학교, 경로당 등과 전 가구에 배포한다. 특히 산림인접 마을에 대해서는 공공쓰레기 봉투를 무상배부하고, 지난 10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마을 단위 대청소의 날' 운영을 통해 마을 공동 청소를 실시하는 등 산불 예방에 총력을 경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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