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북 JC회장과 지역살리기공동추진위원회 위원장 및 오랜 지역사회 단체장경험을 바탕으로 공공복지 전달체계를 보완하는 매개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습니다”
17일 제6대 정선군 사회복지협의회장에 취임하는 김진복 회장은 “멀고 큰 바람보다는 작은 것이라도 늘상 손 닿을 곳에서 정선군의 여건에 맞고 정선군민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복지서비스를 전달하도록 힘쓰겠다”며 실현 가능한 복지를 강조했다.
김 회장은 “삶의 현장에서 시시각각으로 변화하고 사회복지 보장욕구가 강화되고 있는 현실에서 중앙정부의 대규모 조직이라는 특성과 정책의 획일성만으로 지역주민의 복지욕구를 충족시키는 데는 한계가 있다”며 “지역의 사회복지 욕구를 지역에서 주도적으로 제기하고 구체화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회장은 현재 우리주민주식회사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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