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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공동주택 경로당 최대 300만원 개‧보수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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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공동주택 경로당 최대 300만원 개‧보수비 지원
  • 이신우기자
  • 승인 2020.01.16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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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 최고 수준의 공동주택 지원사업 추진…14억원 규모

서울 성동구가 올해 공동주택 내 경로당 개보수 비용으로 한 곳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최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서울 자치구 최고 수준의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최근 구청 대강당에서 공동주택 100여 개 단지 2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공동주택지원 사업 지원 절차 및 주요 내용을 안내하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구는 이날 올해 공동주택 지원사업비를 지난해보다 3억 원 증액, 모두 14억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173개 단지 어린이놀이터 시설개선 등 공동체활성화 사업 11개 항목과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사업 14개 항목을 포함한 25개 항목에 대한 지원을 실시한다.

올해는 다수의 단지에 공통적으로 수혜가 되는 ‘경로당 개·보수 사업’을 우선추진 공통사업으로 선정했다. 공동주택 경로당에 최대 300만원까지 개·보수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올해 사업 신청을 원하는 단지는 내달 21일까지 구청 공동주택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일반사업인 공동체활성화 사업과 공용시설물 유지보수 사업 중 1개 사업과 중복 신청 가능한 공통사업 경로당 개ㆍ보수, 옥외 보안등 전기료 지원 사업을 포함해 3개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공동주택 내 재난 안전시설물의 보수·보강을 통한 안전 확보와 노후 시설관리 우선 지원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공동주택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 이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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