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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장기 미집행시설 차근차근 처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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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장기 미집행시설 차근차근 처리하겠다”
  • 서산/ 한상규기자
  • 승인 2020.01.1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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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정호 시장, 시민과의 대화서 청소년 수당 지급방안 등 답변

 

충남 서산시 맹정호 시장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석남동과 수석동, 부춘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시민과의 대화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맹 시장은 “지난해가 민선7기 서산시정이 주춧돌을 놓는 시간이었다면 올해 한해는 선순환 경제성장과 소통협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기반을 조성 할 것이며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성장으로 장기 미집행시설부터 하나씩 하나씩 차근 차근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서산시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갖은 부춘동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영상메시지를 통한 질의응답, 즉석 질문과 답변, 그리고 부춘동민의 톡톡(TALK TALK)메모지 질문 순으로 진행 됐으며 영상메시지 주요 질의 요지는 대형폐기물처리 스티커구입 확대를 비롯한 복지사각지대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확대, 출산장려대책과 청년수당지급 방안, 청소년 맞춤시책 등이 제기됐다.

즉답에 나선 맹 시장은 “이사철에 장롱 등, 대형폐기물을 많이 발생하고 있다. 시민들이 아파트관리소 등 인근지역에서 스티커를 쉽게 구입해서 처리 할 수 있도록 대책마련을 하겠다”고 말했다. 또 안마서비스 확대부분에는 “안마바우처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데 홍보가 덜 된 것 같다. 예산편성범위 내에서 골고루 혜택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들의 안정된 일자리를 늘려 출산율도 높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양육과 보육에 대해 시가 책임을 가지고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현장 질문 답변에는 우범지역 CCTV설치와 가로등 설치, 종합운동장 주변 진출입도로 개선, 갈산 12통 노인 쉼터 공간 마련, 교육청부지 주차장 공간 확보 등이 건의됐으며 답변에 나선 맹 시장은 “우범지역 CCTV와 가로등 설치는 가능하다. 나머지 민원사항도 현장 확인 후 해 시의회의 승인을 얻어 올해 내로 주민불편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서산시 청사 이전문제는 올해 안으로 대상지가 없는 백지상태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입지선정위원회를 통한 여론조사, 토론회 등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거쳐 청사이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서산/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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