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가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청년 구직활동 패키지 ‘꿈나래’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일 화성시에 따르면 지난해 취업 면접용 정장 무료 대여사업인 '꿈나래'를 처음 도입한 결과 총 312명의 청년 구직자가 이용하는 등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
시는 이에 힘입어 올해는 정장부터 헤어 메이크업, 증명사진까지 풀 패키지를 확대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현재 주민등록상 화성시에 거주 중인 만 19세에서 만 39세 까지의 구직 청년으로, 1인당 총 6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이달 31일까지 이메일(jobhwaseong@korea.kr)로 접수하거나 다음달부터 12월까지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https://www.jobaba.net/)’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박형일 일자리정책과장은 “사회에 첫발을 대딛는 청년들에게 든든한 지원이 되어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으로 구직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책 발굴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 청년 구직활동 패키지 ‘꿈나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홈페이지(www.hscity.go.kr)를 확인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화성/ 최승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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