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우 충남 금산군수가 2020년 군민과의 대화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문 군수는 지난 13일 금산읍을 시작으로 17일 진산면까지 읍면 주민과 현장대화를 나눴다.

군민과의 대화는 군정홍보동영상시청과 주요업무추진계획, 시책을 설명하고,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 주민 생활불편사항과 애로사항에 대해 적극 소통과 협치를 통해 군민과의 현장대화 및 화합의 폭을 넓혔다는 평가다.

이번 대화에는 문정우 군수를 포함한 30여명의 실과 공무원이 읍면를 직접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귀 기울였다. 형식과 격식이 없는 대화를 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소통행정을 간소화하고 주민과의 거리를 좁혔다.

문 군수는 2020년 군정 현안사업과 읍면 사업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다양한 주민 요구사항에 담당자들의 적극 대응을 지시했다.

지역주민들은 마을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 이번 군민과의 현장대화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문 군수는 “어떤 어려운 역경도 주민들과 함께 이겨내리라 믿는다”며 “추후 생기는 건의 사항들도 읍면장을 통해 보고받아 최선을 다해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금산/ 황선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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