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21일 대내외 농업·농촌의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유지를 위해 7147억원을 투자하는 2020년도 농정시책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올해 농정부문 주요시책에 대한 추진방향과 세부실천계획을 설명하고 주요현안사항과 협조사항 등을 전달하며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시군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농정시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도는 ‘미래주도형 농업·농촌 신모델 구축’을 2020년 농정시책 목표로 ▲미래전문농업인육성과 농촌복지강화 ▲스마트농업확산 및 농업경영안정 ▲농식품유통혁신 및 수급안정 ▲농가소득 행복농촌건설 ▲축산업혁신성장 및 사회적 가치제고 ▲가축질병 청정화 및 축산물 안전관리 강화 등 강원농정 6대 전략과 20개과제 375개 단위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미래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복지 강화를 위해 775억원을 투자해 청년농·승계농 영농정착지원, 여성농업인 복지 바우처확대, 제1회 강원여성농업인의 날 기념식,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스마트농업확산 및 농업경영안정을 위해 3168억원을 투자해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1개소, 150억원, 스마트축산 ICT시범단지 1개소 48억원, 수출첨단ICT조성 2개소, 8억원을 투자하고, 쌀+밭+조건불리+경관+친환경직불제를 공익직불제로 개편하고, 강원도 농어업인수당(연간 6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식품유통혁신 및 수급안정을 위해 1,024억원을 투자하여 산지 저장시설 및 저온저장고(55억원), 농산물 직거래 택배비 (28억원)을 지원하고 군납농산물 연중공급과 광역학교 급식센터 운영을 위한 통합수발주 시스템(26억원) 운영으로 지역농산물 선순환 공급체계를 지원한다.
농가소득 행복농촌건설을 위해 596억원을 투자해 주민참여형 행복한 농촌공간조성 31개소, 246억원, 기업형새농촌 마을만들기·도약마을2단계 55개마을, 82억원을 투입하고, 농촌융복합산업 핵심경영체 190개소, 18억, 융복합산업 클러스터조성 6개소, 35억원을 지원한다.
축산업혁신성장 및 사회적 가치제고를 위해 832억원을 투자해 한우품질 고급화 9개사업, 37억원, 폭염 등 재해대비 축산시설 개선 182개소, 42억원을 지원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축산업 실현을 위해 가축분뇨 악취저감시설과 다목적 가축 분뇨장비 74개소, 32억원를 지원해 동물복지형 스마트 축산과 축산물 유통체계 고도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김영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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