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경찰서(서장 김문영)가 직원들의 대거 승진으로 잔칫집 분위기다.

정선경찰서는 올해 경정이하 심사, 시험 경찰 승진에서 강원 도내 3급지 경찰서 중 가장 많은 승진자를 배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정선서는 ‘2020년 경찰공무원 정기 심사,승진시험’에서 경감 2명, 경위 3명, 경사 1명, 경장 15명 등 21명이 승진하는 경사가 겹쳐 직원들이 기뻐하고 있다.

정선서는 지난 8일 2020년 강원지방경찰청 심사 승진에서 8명의 승진자를 배출한 데 이어, 16일 실시된 정기 승진 시험에서도 13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정기 심사, 승진시험에서 21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것은 도내 같은 3급지 10개 경찰서 가운데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한 것이다.

김문영 정선경찰서장은 “올 승진시험에 심사 8명을 포함해 21명이 대거 합격한 것은 어려운 치안여건 속에서도 직원들이 평소 근무에 충실하면서 틈틈히 면학에 열중한 결과”라며 “이러한 성과들이 군민의 안전과 치안 만족도에 반영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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