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보육재단에 후원금 기탁
전남 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에 최근 기업인들의 온정어린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어린이보육재단은 최근 광양시청 접견실에서 정현복 시장, 황재우 보육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서는 ㈜와이엔텍(회장 박용하) 1억 원, ㈜거명이앤씨(회장 반재경)가 1000만 원의 소중한 후원금을 전달,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와이엔텍 박용하 회장은 “보육사업은 저출산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현시점에 우리 지역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정말 필요한 사업이라고 생각해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거명이앤씨 반재경 회장은 “우리 지역의 아이들이 밝은 웃음으로 희망찬 내일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후원을 마음먹었다”고 전했다.
한편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올해 사업으로 ▲우리 아이 신학기 입학축하금 지원 ▲똑!똑! 찾아가는 어린이 문화공연 ▲보육기관 장난감 세척·소독 사업 ▲질병 감염아동 무료돌봄 서비스 지원 등 20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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