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안병용號, 성별·연령별 ‘체계적 일자리 정책’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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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안병용號, 성별·연령별 ‘체계적 일자리 정책’ 스타트
  • 의정부/ 강진구기자
  • 승인 2020.01.3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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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일자리 예산 1200억 대거 편성
임기내 고용률 66%·20만명 취업 약속
정책·제도 ‘일자리 중심’ 전면 재설계
성별·연령별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
공정한 보상체계 ‘차별없는 일터’ 조성

 

 

의정부시, 일자리 정책 본격 드라이브

안병용 경기 의정부시장은 45만 시민에 대한 일자리 약속을 밝혔다.
 
안 시장은 민선7기 출범과 동시에 일자리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고용정책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시의 모든 정책, 제도 및 사업을 ‘일자리 중심’으로 전면 재설계 할 것을 전 직원에게 당부했다.
 
이에 따라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정책 수립을 위해 단순예측이 아닌 인구특성, 산업구조, 일자리지표 추이 등 통계자료를 토대로 지역일자리 문제를 도출했으며 문제 해결을 위한 핵심전략을 수립하고 실천과제의 완성을 위하여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2020년 일자리 예산 1200억 원 투입, 임기 내 66% 고용률 달성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최근 많은 사람들이 고용지표가 개선된 이유가 이전 상황과의 기저효과(Base effect)와 공공일자리 확대에 있다고 주장하지만 지금까지의 일자리정책은 응급처방이었을 뿐 본격적인 시작은 지금부터라고 밝혔다.
 
올해 1200억 원의 일자리 예산을 투입해 임기 내 고용률 66%, 취업자 수 20만 명 (15~64세 기준) 달성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민선7기 일자리대책의 4개 핵심전략, 12개 실행과제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업구조 체질 개선
 
일자리대책의 첫 번째 전략은 의정부시 100년 먹거리 조성을 위한 대규모 투자사업이다. 의정부시는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에 총 1조 7000억 원의 기업투자를 유치해 토지보상 및 부지조성 공사에 착수했다. 올해는 핵심 사업에 대한 조성토지 선수분양을 시작으로 2021년까지 부지조성을 마무리 하고 2022년부터 K-POP클러스터, 테마랜드, 복합 쇼핑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미군반환공여지 개발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내년 3월 개원 예정인 을지대학교 부속병원 개원을 통해 16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되며 캠프스탠리에는 융·복합형 주거단지인 액티브시니어시티를, 캠프 레드클라우드에는 국제적인 안보 테마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한편, 금오동 유류저장소에는 미래 직업체험관인 나리벡시티를 조성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성별·연령별 맞춤형취업지원서비스 제공
 
시는 지난해 12월 일자리센터를 의정부역 서부광장으로 이전해 접근성을 높임으로써 이전 보다 더 많은 시민이 쉽고 편하게 구인·구직 상담, 직업능력개발훈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성별·연령별 19개 직업능력개발훈련을 편성해 615명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고, 22명의 직업상담사가 구인·구직 상담, 취업 알선을 돕는 한편, 상반기 내 1500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총사업비 10억 5000만 원(국비 6억 5000만 원) 투입해 68개의 지역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의 직무능력 향상과 경력 형성을 돕는 한편, 여성근로자 노무상담, 일·가정 양립 지원 ,직업교육훈련, 경력단절 예방, 재취업 지원 등 여성일자리 사업에 7억 원을 투입해 여성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예정이다.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성장촉진을 통한 일자리 창출
 
용현산업단지 개발·재생사업 추진 및 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용현산업단지 중·장기 발전전략계획 수립 용역’을 오는 4월부터 실시하고, 기업지원센터를 연내 완공해 용현산업단지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여건 개선을 위해 11억 4000만 원을 투입해 중소기업의 제품생산, 판로개척, 지식재산창출을 지원하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역량 있는 예비창업자와 초기기업을 지원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초기 창업기업의 생존과 자립을 돕고 있다.
 
도심상권활성화와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에는 총 56억 80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소상공인의 역량강화, 상권 발굴, 상인조직화를 지원하고 의정부제일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등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이 포함돼 있다.

 

 
●취약계층 일자리 확대·일자리 질 개선·사회적경제 활성화
 
자리의 양이나 산술적 목표도 중요하지만 일자리의 질 개선과 양극화 해소, 공동이익과 사회적 가치의 실현을 위해서도 힘쓸 예정이다.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 일자리 확충을 위해 역대 최고인 144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36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비정규직 감축 및 생활임금 제도 시행을 통해 공정한 보상체계를 구축하고 차별 없는 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2018년 개관한 의정부시 마을·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마을공동체·사회적경제 조직 육성·발굴 및 맞춤형 지원으로 더불어 잘사는 사회적가치의 실현과 취약계층의 일자리창출을 도모하고 있다.
 
●순조로운 출발, 유일한 변수는 미군공여지 조기반환 뿐
 
일자리정책의 주요사업과 목표를 밝힌 뒤, 마지막으로 안병용 시장은 의정부 100년 먹거리 완성호가 돛을 달았지만 바람이 불지 않으면 돛이 무슨 소용이냐 되물었다. 물론 1300여 공직자가 열심히 노를 젓고 있지만 노를 저어 대양(大洋)을 건널 수는 없는 일이라며 45만 의정부시민 모두의 염원을 담아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바람인 미군공여지 조기반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반환절차를 서둘러 줄 것을 미군과 중앙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전국매일신문] 의정부/ 강진구기자
kj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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