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지난 11일 현대시장에서 에너지절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릴레이 민관 합동 에너지절약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에너지관리공단, 송림2동·송림6동 통장자율회, 현대시장상인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문 열고 냉방 영업 행위 금지 ▲실내 온도 26℃ 이상 유지 ▲에너지절약의 필요성 등을 적극 홍보했다. 구는 냉방을 하며 문을 열고 영업하는 에너지 낭비 상점이 없도록 이달부터 내달까지 중점 지도단속을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냉방온도를 1℃ 올리면 전기소비량 7%까지 절약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여름철 적정 냉방온도(공공기관 28℃이상, 민간부문 26℃이상)를 준수하고 냉방기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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