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인터뷰 4] "'더불어 잘사는 용산'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갈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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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인터뷰 4] "'더불어 잘사는 용산'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갈 터"
  • 박창복기자
  • 승인 2020.02.03 15: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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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은 지금 - 파워인터뷰 4]
성장현 용산구청장

“용산이 더 발전하고 구민이 더 행복해지는 길이 가장 옳은 길이라는 믿음을 갖고, 올 한해도 용산가족들의 소중한 꿈들을 지켜나가기 위해서 ‘더불어 잘사는 용산’이라는 목적지를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

민선7기가 중반에 접어드는 2020년 경자년 새해, 서울 용산구를 이끌어 나갈 성장현 구청장의 다짐이다. 성 구청장은 “앞으로 다가올 한반도 평화의 시대에 대비해 휴전선을 넘어 유라시아 대륙으로 가는 남북철도의 출발지이자 남북교류협력의 중심 도시로서 용산만의 장기적인 비전을 가지고 한발 앞서서 통일을 준비하겠다.”는 거시적 안목으로 용산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고 있다.

◆‘더불어 잘사는 용산’을 향한 성과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지원해 주기 위해 민선5기와 함께 시작했던 꿈나무장학기금은 목표금액인 100억을 달성했다. 30만 용산구민의 이름으로 장학금을 받아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꿈나무들도 어느새 2천여 명이 됐다.

10주년을 맞은 치매안심센터는 새 단장을 마치고 용산 어르신들의 노년을 건강하고 즐겁게 지켜주고 있다

또한 215명의 청년으로 이뤄진 청년청책자문단이 구성됐고 조금씩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청년들이 용산에 둥지를 틀 수 있도록 2500세대의 청년임대주택이 현재 순조롭게 건설 중이다.

장애인 복지도 크게 향상되고 있다. 지난 12월에는 전국 최초로 지역 내 장애인단체들이 한 곳에 모인 ‘장애인 커뮤니티센터’가 건립됐다.

대외적으로는 용산구 행정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인정받은 한해였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연대전에서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하고 그동안 꾸준히 추진해온 역사바로세우기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아서 보훈문화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대한민국 도시재생 심포지엄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으며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높게 평가받았다. 또 3회 연속 국민행복민원실 인증과 시구 공동협력 사업에서도 3년 연속 전 분야 수상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사람의 향기를 품은 따뜻한 도시

우선 국가적 문제인 저출산과 초고령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간다

아동의 권리가 온전히 보장받고 보호받는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해 가면서 부모님들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출산지원금을 최대 200만원까지 확대해서 지급하고 우리동네키움센터와 공동육아 나눔터를 확충해서 질 높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를 설치해 아이들에게 건강한 식사를 제공해 튼튼하고 바르게 성장하도록 지원한다.

지난해 새단장을 마친 치매안심센터를 거점으로 어르신들의 치매예방과 관리에 힘쓰고 어르신들이 치매에 대한 걱정으로 불안하지 않도록 치매안심마을 건립도 속도감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장애인 커뮤니티센터를 거점으로 장애인들의 자립을 지원하고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소외되지 않고 함께 웃으며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장애인 복지 향상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꿈을여는 미래교육, 내일이 있는 믿음도시

용산의 미래는 자라나고 있는 꿈나무들에게 있다. 올해에도 청소년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자라서 든든한 대들보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용산의 꿈나무들이 더 깨끗하고 더 안전한 환경에서 뛰놀고 공부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개선해 나가고자신의 재능을 찾고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교육특화프로그램도 적극 지원한다.

용산의 청년들에게도 꿈과 희망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제 막 싹트기 시작한 청년정책들이 무르익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전국 자치구 중 최대 규모로 조성한 110억 청년일자리 기금을 통해서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대폭 지원한다.

그리고 국제빌딩주변 4구역에 건립중인 청년1번가에 커뮤니티 공간과 창업공간을 조성해서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의 길을 활짝 열어줄 계획이다.

또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흔들리면 지역경제가 흔들리고 국가경제도 무너진다. 올해 역대 최대규모인 200억으로 확대한 중소기업육성기금을 통해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이 자금난에 눈물짓는 일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공간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

용산의 개발시계가 점점 빨라지고 있습니다. 용산국제빌딩주변 도시개발사업이 막바지에 이르렀고 용산 곳곳의 주택건설사업들도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다.

용산역 전면 광장 아래에는 지하쇼핑센터가 포함된 대규모 지하공간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고 용산공원의 관문이면서 광화문 광장 크기의 문화공원인 용산파크웨이도 금년 8월이면 완성될 예정이다.

도시재생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해방촌과 용산전자상가에 이어 효창공원일대가 도시재생지역으로 선정이 돼서 앞으로 200억이 투입될 예정이다. 애국선열들이 잠들어 있는 효창공원의 역사성을 살리며 주민과 함께 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에는 용산전자상가 인근지역이 용산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로 선정됐다. 이 사업에는 6000억원이 투입돼 R&D센터, 기술센터, 신산업 체험시설들이 들어선다.

아울러 용산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경부선 철도의 지하화의 길을 열고 국제업무지구 개발이 조속히 재개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 버스투어에 이어 임시개방을 추진 중인 용산미군기지가 온전한 공원으로 조성돼 주민 품에 안길 때가지 공원조례도 제정하고 끝까지 용산구의 목소리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함께 번영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

용산만의 문화적 감수성으로 용산의 깊이를 채워나간다. 올해 6월이면 이봉창 의사 기념관이 효창동에 문을 열게 된다. 여기에 더해 구민들의 삶과 생활이 담길 용산역사박물관 건립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개발로 인해서 하루하루 아쉽게 사라져 가는 용산의 모습들도 오래 두고 기억할 수 있도록 디지털자료로 기록하고 보존해서 후대에 고스란히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지방분권과 자치의 시대가 성큼 다가왔다. 지방분권과 자치는 지방정부의 생존을 건 도전이자 시대적 요구다.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자신들의 삶과 공동체 문제에 더 많은 목소리를 내고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구정 전반에 주민참여를 더욱 확대한다.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만나고 공유할 수 있는 주민커뮤니티 공간을 확충해서 주민들간 소통과 자치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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