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는 여성과 고령층 등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박람회를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시청 1층 로비에서 열기로 했다. 15일 성남시에 따르면 이날 20개 구인업체가 현장에서 면접과 채용절차를 진행해 219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구인업체는 롯데쇼핑 ㈜롯데마트 송파점, ㈜모든환경기술, 에스와이인터텍, 제이앤피21, ㈜디에스유통, 두잉씨앤에스, 좋은서비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수정^중원^분당구 대한노인회지회, 성남시노인일자리 사업단 등이다. 구직자는 행사당일 사진이 부착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준비해 오면 원하는 기업의 취업면접을 볼 수 있다. 이날 취업박람회는 경기도, 고용노동부 성남고용센터,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등이 공동 개최해 취업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취업을 지원키로 했다.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태도, 자기이미지 연출법 등을 컨설팅하며, 직업훈련, 인턴참여 등 각종일자리정보 제공, 이력서사진 무료촬영 등의 서비스를 해주기로 했다. 성남시는 매월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와 더불어 월 1~2회 경기도와 합동으로 일자리 버스를 운영한다. 또 전문직업상담사를 수정^중원^분당 등 3개 구청 민원실, 36개 동 주민센터, 구미동 농수산물유통센터에 배치해 구직자의 편의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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