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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수 유성을 예비후보, “과학기술도시 모습 찾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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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수 유성을 예비후보, “과학기술도시 모습 찾을 수 없다”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20.02.1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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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꺼진 연구특구, 문재인 정부와 집권여당 홀대 심각

이영수 유성을 예비후보가 11일 유성구 잃어버린 20년’을 강조하며 민주당과 현역 국회의원인 이상민 의원의 책임론을 거론했다.

이 후보는 “지난 해 문재인 대통령은 대전시청을 방문해 대전을 동북아의 실리콘밸리이자 4차 산업혁명 특별시로 육성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정작 현실은 ‘빈차혁명 광역시’에 불과한 실정”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문재인표 대표 경제공약인 주52시간 정책으로 인해 불이 꺼지지 않는 연구소 였던 대덕연구단지는 유연성과 자율성이 낮아지고 행정 절차는 복잡해졌다”며 “주52시간 이외 불신고된 연구사고의 책임에서도 자유로울 수 없어 불안정한 연구 환경에 처해있다”고 지적했다.

또 “정부 출연연구기관 연구원의 연구행위 자체를 시간 단위로 관리하는 것은 과학기술을 대하는 문재인 정부와 집권여당의 태도를 알 수 있다”면서 “정부 예산 중 출연금이 작년 대비 2.8% 증가에 그친 것 또한 정부의 홀대 속 무능한 현역 국회의원 한계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고 꼬집었다.

이 예비후보는 “과학기술도시로 알려진 대전의 경우 특히 연구단지를 품고 있는 유성구 을지역은 민주당 출신 국회의원이 지난 20년간 집권해 온 대표적인 지역이다”며 “과학기술도시의 모습은 찾을 수 없고 주거도시로 정착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만큼 민주당 집권 잃어버린 20년을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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