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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농업기반시설 정비사업 10억원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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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농업기반시설 정비사업 10억원 투입한다
  • 남해/ 박종봉기자
  • 승인 2020.02.1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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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하동남해지사와 협약
안정적 용수원 확보·적정 용수공급

경남 남해군이 군민들의 영농여건 개선을 위해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한국농어촌공사 하동남해지사와 함께 농업기반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최근 이번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군은 사업비를 지원하고 한국농어촌공사 하동남해지사는 계속공사인 죽전지구 지표수보강개발사업과 용소지구 논의 밭작물 재배기반 지원사업, 당해공사인 농업기반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죽전지구 지표수 보강개발사업은 남면 평산·죽전·당항리 일원을 대상으로 시행되는데, 올해는 총 4억34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특히 남면 죽전지구의 농경지는 가장 가까운 저수지에서도 약 12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농업용수의 부족과 적기 공급 곤란으로 영농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저수지 신설사업을 통해 내년까지 저수량 55만9000t을 확보해 농민들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용소지구 논의 밭작물 재배기반 지원사업과 농업기반시설 정비사업도 이번 위·수탁 협약으로 각각 3억8400만 원과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영농환경이 크게 개선돼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매일신문] 남해/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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