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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주 양천구의원, 시민단체 도덕성 및 정치 편향성 의문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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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주 양천구의원, 시민단체 도덕성 및 정치 편향성 의문 제기
  • 박창복기자
  • 승인 2020.02.16 18: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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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6회 임시회 구정질문에서 양천구청창 주민소환 추진 시민단체에 대한 논란 제기

서울 양천구의회 유영주 의원은 제276회 임시회에서 지난 연말부터 논란이 된 고발 및 양천구청장 주민소환에 대한 구의 입장과 사건 경위 및 업무 처리 절차 등을 구정질의했다.

이에 기획재정국장은 하나로마트 입점 관련 논의를, 환경도시국장은 오목교역 무허가 건물 철거 과정에 대하여 양천구에서 관련법과 절차에 따라 처리한 사항임을 밝혔다.

유의원은 이번 고발과 주민소환을 주도한 ‘서민민생대책위원회’가 ‘2012년 박근혜대통령 후보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국민소통본부 서민민생대책위원회’로 활동했으며, 울산시의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이 위원장으로 추대됐다는 인터넷 기사를 공개했다.

또한 김 사무총장이 ‘분쟁을 해결해주겠다’며 돈을 받아 처벌 받은 전력이 있다는 기사와 해당 단체의 홈페이지로 보이는 네이버카페를 통해 양천구의원이 이 시민단체의 자문위원 자격으로 전통시장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는 기사를 함께 공개했다.

그러면서 유의원은 “서민민생대책위원회가 직권 남용이라고 주장하는 하나로 마트의 입점 관련한 사업가 A 씨와 수많은 시장상인들 중 누가 진짜 서민인지 모르겠다”며 “5년이 지난 일을 고발해 그에 대한 결과가 나오지 않자, 주민소환까지 추진하는 것이야 말로 총선을 앞두고 계획된 정치공세가 아닌지” 의문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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